참 길었다. 이렇게 발표 나기까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이렇게 오피셜까지 보니 마음이 많이 무겁다.
누구보다 많이 아꼈던 선수고 그래서 정말 대성하길 누구보다 바랐던 선수였는데 결국 이렇게 은퇴를 하게 되었다.
유스 시절부터 눈여거 보던, 레알 팬들마저 이런 애가 있었느냐고 할 때부터 지켜봐 온 녀석이라 너무나 괴롭다.
다이슬러가 은퇴할 때도 이렇게까지 슬프지는 않았는데 정말 내가 이 녀석에 대한 애착이 크긴 컸나 보다.
이제 선수 생활은 끝이지만, 오래도록 레알에 남아 주었으면 한다. 코치로든 뭐로든.
짧은 시간이었지만 넌 정말 좋은 선수였어. 정말로.
